버지니아 미들버그_Middleburg.VA
안녕하세요! 뜨라입니다.
지난 주말 저희는 미들버그에 다녀왔어요.
미들버그는 저렇게 조그만 타운입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에요.
무제한 훠궈를 배 터지게 먹고
2021.06.29 - [뜨라_미국맛집] - [맛집]무제한 훠궈맛집_Hot Spot_버지니아
디저트도 먹고 산책겸 갔답니다.
이런 조그마한 귀여운 타운이에요. 날이 좋아서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이렇게 갤러리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화원도 있어요.
갤러리를 지나가다가 쓱 봤는데, 나도 그릴 수 있을 듯한 그림이었는데 $300 씩 하고 막...
제가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
그냥.. 미알못 (미술 알지도 못하는)이라.. 그냥 물감으로 몇 번 왔다 갔다 한 것 같은데요 비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예술의 세계는 너무 어려워요......
그렇게 산책을 하다가 FUN SHOP이라는 상점이 있더라고요.
오! 재밌겠다! 하고 들어갔어요. 그냥 보통의 상점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안에는 진짜 미로같이 넓더라고요.
문을 하나씩 지나고, 2층도 올라가고 그럴 때마다 물건들의 카테고리가 달라졌어요.
주방용품, 아이들 용품, 남성용품, 여성용품 등등. 구경거리도 많고 진짜 Fun Shop 이더라고요.
상점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림지가 한쪽 구석에서 조용하길래, 뭐 하고 있나 가보니까 책을 읽고 있었어요!!!!!!
이게 무슨 일이야
가까이 가서 보니 고기 박사답게 버거에 관한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
아... 참... 읽는 게 아니라 보고 있었지... 그림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림지 미안. 😅
재미있는 미들버그 산책이었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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