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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라_미국생활

워싱턴디씨 수산시장!_Washington D.C._ The Wharf

by 오뜨라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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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 수산시장_Washington D.C. The Wharf

 

주중에 메모리얼 때 뭐하지... 찾다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진 Blue Crab!

요즘 같은 시국에 식당가서 막 맨손으로 망치질하면서 먹는 건 좀 그렇고...

사다가 먹기로 결정! 

 

오랜만에 나온 디씨! 

날씨도 너무 좋았당

사진은 왜 저렇게 흐려 보이게 나왔지 ㅋㅋㅋ

 

물가! 빨간옷 입은 아가씨 완전 시강이네 

 

Wharf 구경하기 전에 

림지가 커피 먹는다고 해서 잠깐 Blue Bottle 들렸다. 

사실... 주중에 무려 5일씩이나! 안 먹었는데.. Blue Bottle 들어가서 완전 무장해제. 커피 냄새 너무 좋아서 

림지꺼 몇 모금 마셨다 ㅋㅋㅋㅋ

 

Blue bottle 내부. 아우~~ 커피향 좋아
아아!

 

커피 들고 부랴부랴 수산시장으로 ㅎㅎ 

The Wharf 입구!

코로나 기간이라서 그런지, 펜스들로 한 방향으로 구경할 수 있게 막아놨다. 

그렇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한방향으로 구경하지 않았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살아있는 게를 살까, 스팀 되어있는 게를 살까 하다가..

살아있는 게 사서 스팀 해달라고 그러면 스팀 해준다고 그래서 

용기 내서 물어봤더니 안 해준단다.😥

 

게 파는 집

아! 게는 사이즈별로, 그리고 암컷/수컷으로 나눠서 팔고 있었다. 제일 큰 게는 암꽃게는 더즌에 $60이었고, 수꽃게는 $80이었다. 스팀 해 달라고 하니 안내받은 곳에는 좀.. 식어 보이고 맛이 없어 보이는 게들이 있었는데, 

마침! 새로 쪄서 나온 게들이 있어서 아저씨가 그걸로 준다고 그러길래 냉큼 알았다고 했다. 

만져보게 해 줘서 만져봤더니 따뜻했음.

그리고 아저씨가 시즈닝 뿌리기 전에 얼마큼 뿌려주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조금만 뿌려 달라고 했다. 시즈닝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뿌려 달라고 하세요 😀

저 나무 바구니에 있는걸로 사왔당 

미디움 사이즈로 한 더즌 구입 후! 새우도 샀당. 

새우는 사실 소금구이 해먹으려고 했는데 그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그냥 쪄먹기로 했다.

(집에가서 손 더많이 가는 하와이안 갈릭 새우 뭐시기 해먹은건 안비밀 ㅋㅋ)

1파운드에 15불? 타이거 새우 큰 거였는데! 

새우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쭈꾸미도 있고, 여러 가지 생선 종류도 많았음!

 

새우들이랑 여러 생선들.
새우사고 계산하는 림지
우리가 산 게랑 새우!
새우! 싱싱하고 살도 단단하고 식감도 좋았음. 재구매 의사 100%!

림지가 인터넷 찾아보더니 

하와이안 갈릭 새우 뭐시기? 그걸 만들어먹으면 맛있겠다고 하더니 

만들어줌! 넘나 맛있었음!

 

하와이안 갈릭 새우 뭐시기. 

그리고 블루크랩!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음!

블루크랩은 다음에 그냥 우리가 살아있는 걸 사 와서 한번 쪄볼 예정! 

맛은 있었으나.. 우리가 쪄먹는게 더 맛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맨날 일 끝나고 낮잠 자기 바빴는데

정말 오랜만에 활동적인 토요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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